인천시는 2019년 품질우수제품을 지정하고 이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서류와 실물심사, 현장평가 등을 통해 생활소비재 21개 사(33개 품목), 공산품 35개 사(59개 품목)를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했다.

품질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은 제품에 품질우수 지정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SGI서울보증 보험료 및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 전시회, 특별판매전 우선 지원 ▶미추홀 아이마켓 입점 우선 지원 ▶인천시 비즈오케이 기업홍보관 및 인천e몰(모바일 쇼핑몰) 등록 ▶인천시 지원사업(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등에 우대 가점을 받는다.

시는 올해 제품들이 예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국내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효과로 보인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시는 적극적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품질우수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659개 사의 968개 제품을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해 특별판매전 등을 지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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