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부터 3일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2차 빅 세일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을 이 가격에? 실속을 쇼핑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2차 빅세일전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출품되는 소상공인 제품은 ▶천고송-고송버섯 ▶바다향기-포도고추장, 젓갈류 ▶여민-즉석조리 순살양념코다리 ▶일진쿡웨어-항균 세라믹 냄비 ▶현주컴퍼니-대나무면생리대 ▶부부공방-병풍, 보석함 ▶시장길12 청년식당-갈릭큐브스테이크 ▶연길양꼬치-양꼬치 등으로 먹거리에서 공방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마련해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이상백 도소상공인연합회 직무대행은 "소상공인들은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내도 판로 개척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빅 세일전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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