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초청 ‘스쿨데이’를 실시했다. 지난 5월 28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진행된 1차 스쿨데이에는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야구장을 방문했다. 이번 2차 스쿨데이에는 인천지역 76개 학교에서 신청해 약 8천3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경기 전 마전중 학생들의 뮤지컬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클리닝 타임 땐 남인천여중 학생들의 방송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인하대사범대학 부속중 학생들은 그라운드 포토타임에, 해송초 학생들은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참여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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