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노하우 공유하며 경기도 창업 생태계 조성

도경과원·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 협약 혁신기업 발굴~道 플랫폼 활성화 약속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오전 경과원 회의실에서 ‘경기도 창업생태계 조성 및 혁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도 창업플랫폼 활성화, 창업 지원·사업화 등 상호 연계·협력, 공동사업 발굴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도는 국내 창업기업의 22.6%가 분포하는 창업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으로 국가경제의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노하우와 인프라 등 창업 자원들을 창업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해 도 경제의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준 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의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지원팀(☎031-259-6501)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박광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