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7대 이사장에 이해경 작가가 선임됐다.

이해경 신임 이사장은 "만화계에 50년 가까이 지내오며 자신을 만화와 결혼한 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많은 만화계 선후배, 동료들이 일궈 놓은 한국 만화계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더욱더 값진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신종철 원장을 포함한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사랑과 겸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을 비롯한 제7기 이사회는 만화 창작계와 산업계, 학계와 공공행정기관(부천시)이 한데 이어져 세계 속의 한국 만화 가치를 증대시키겠다는 각오다.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7월까지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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