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제30회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출품작을 심사해 최우수작 포함 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접수작은 모두 35점(화문석 13점, 화방석 3점, 소품 19점)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는 색상과 디자인이 화려하고 세련됐다는 평가를 받은 김선희(화문석·길상면)씨의 ‘희소식’이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송해면 화문석문화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은 다음 달 15일까지 화문석문화관 1층 전시관에 전시된다. 한편, 지난 4일 열린 ‘제39회 인천시 공예품대전’에서는 강화군 작품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15개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그 중 13개 작품이 왕골공예 작품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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