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전문가의 심층지도와 조언을 통한 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드림스타트 팀장 및 담당자, 사례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정선영 인천대(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사례관리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지원방안과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지역자원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53명의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비타민 및 구급함 제공 ▶생활체육활동 ▶대학생 멘토·멘티 ▶가족사랑 힐링캠프 등 40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신규사업 영양 플러스, 연평안보수련원 아동캠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와 슈퍼비전실시로 지역 기관 간 탄탄한 협력 체계 구축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아동복지통합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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