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파주·양평 체인지업캠퍼스의 명칭을 ‘경기미래교육캠퍼스’로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캠퍼스의 정체성과 주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요람이자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교육문화공간으로서 재탄생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미래교육캠퍼스는 앞으로 공공시설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캠퍼스 개방을 확대하고, 도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캠퍼스는 방학기간인 8월 중 ‘여름방학, 미래교육캠퍼스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유·초등생 동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하계가족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양평캠퍼스는 8월 18일까지 야외수영장을 개방해 가족이 함께 건전하게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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