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 베르테르로 소동 일으켜 , 음란한 것으로 소동파

MBC 신입사관 구해령이 방영됐다. 신세경은 염정소설이라면서 젊은 베트테르의 슬픔을 읽어준다. 양반 규수들을 모아놓고 사기를 쳤다면서 목이 터지도록 책을 읽어줬지만 무일푼으로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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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신입사관 구해령이 방영됐다.

서양소설이라서 더 야하다고 생각했던 양반댁 마나님과 규수들은 너무 실망한 나머지 신세경을 박대한 것이다. 

첫날밤 부분을 기대하던 규수들에게 결말이 죽음이라고 말하자 매우 실망한것이다.신세경은 신부수업에서 총명함을 드러냈다가 서당에서 경망스럽다고 혼난다. 

시경을 빗대서 스승은 신세경을 질타한다. 신세경은 시집을 가지 않고 오라버지와 함께 살고 싶다고 푸념한다. 

신세경은 자신을 불량품이라고 칭하면서 오빠앞에선 버릇없는 철부지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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