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17일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체로 열린 ‘제1회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2018년도 구강보건사업 시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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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8개 시군구)에서 2018년도에 추진한 실적을 대상으로 지역의 구강건강향상 기여도, 추진 사업의 창의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평가했다.

특히, 강화군은 유치원, 초·중·고교, 성인, 노인 및 취약계층 2만여 명에게 체계적으로 구강보건교육, 홍보, 불소도포 등을 실시해 군민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또한, 구강상태를 보다 정확히 관찰·지도하고, 각종 잇몸질환 예방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식 구강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홀몸노인, 지역 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방법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등 건강한 강화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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