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관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하절기 폭염 및 추락사고 대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2019071901010009155.jpg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자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LH는 관할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시설 점검과 열사병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사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추락사고에 대비해 갱폼 추락 방지 시스템 작동 상태를 중점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홍현식 서울지역본부장은 의정부 고산 S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LH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2022년까지 건설 현장 사망자 수 절반 이상 줄이기’라는 정부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