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17일 어울림터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협력단체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단체장 초청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7대 정재남 군포경찰서장이 취임 후 첫 협력단체장을 만나는 자리로 취임인사, 협력단체장 건의 및 개선사항 청취, 2019년 하반기 협력치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자유토론에서는 출퇴근길 교통근무 격려, 취약지 합동 순찰 및 여성 대상 범죄 예방활동 등 다양한 치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개선 방향을 도모했다.

 경찰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제27대 정재남 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협력치안을 통해 민경 연결고리로써 보다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 군포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남 서장은 "그동안 군포경찰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 활동해 주신 협력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공동체 치안 덕분에 군포시가 다른 어느 곳보다 시민이 공감하는 체감안전도가 향상됐다. 앞으로도 경찰행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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