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팀이 18일 법무부 산하 서울소년분류심사원으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 선도 및 재범 방지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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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서는 지난 2017년 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된 청소년 가운데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 330여 명을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지원하거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소년범의 올바른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은희 학교전담팀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전국의 모든 학교전담경찰관들을 대신한 것"이라며 "청소년 범죄를 근절하고 위기 청소년 선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서는 지난해 경찰청 우수학교전담경찰관 3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우수학전팀 2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연계 유공 우수팀 선정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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