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18일 팔달구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수원당수 1·2 공공주택지구 통합개발 추진 ▶광교지구 도로교통체계 개선 ▶수인선 지하화 추가사업비 관련 소송 등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 재정여건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대규모 사업의 국비 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역 밀착형 생활 SOC 공모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세류 2동·연무동) 공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등 진행 중인 수원시 관련 공모사업을 설명했다.
염 시장은 "지난 15일 군소음법이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도가 관리하던 수원산업단지 1~2단지 지정권 이양이 결정되는 등 그간 추진해 온 현안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에 산적한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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