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19일부터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용문산관광단지’에서 불법행위근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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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된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 운영 도중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을 개선 및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는 ▶산간계곡 등 산림 내 불법 산지전용 ▶불법입목벌채 ▶불법 취사 및 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시설물 파손 등의 불법행위가 예상된다.

이에 용문면 지역주민 및 용문산 입산객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며 불법행위 근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산행 문화 홍보, 불법행위근절 서명운동 및 홍보물 증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청, 지역주민 그리고 입산객들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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