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빈집 활용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사업화 교육 및 컨설팅, 빈집을 활용한 사업장 제공 등의 행정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특성에 맞는 빈집 활용 방안 발굴을 위해 한국감정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도시재생연구원과 협력해 ‘빈집 활용 지원사업 우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빈집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단체(2인 이상)나 개인으로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인천도시재생연구원 홈페이지(iuri.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iuri2323@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9월까지 1차 우수 아이디어(10개팀 내외)를 선정하고 2020년 2월까지 창업 지원 교육, 컨설팅(멘토링) 후 2020년 3월 최종 우수팀 2~3개를 결정해 사업장 활용이 가능한 빈집과 인테리어 비용 일부를 2020년 6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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