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 이십년만에 만나서 들은 말은 , 수빈이는 보배

김승현이 KBS 티비사랑에 출연했다. 미술부 학생으로서 김승현은 자신을 아껴주던 은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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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현이 KBS 티비사랑에 출연했다

김승현은 자신의 잔뼈가 굵은 미술실에서 몰래 술먹던 이야기, 공부하기 싫으면 피하던 이야기 등을 회고하기도 했다. 

김승현은 고정코너인 생활기록부를 피해가지 못했다. 김승현은 출결사항이 개근이라고 밝혔다. 미술실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미술학도 였다. 행동발달사항에서 선행상도 받았다. 

그는 이미 고등학교 때 모델활동을 했기 때문에 성적보다는 예의 , 교우관계 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홍승모 선생님은 내유외강형 스타일로 인자하면서도 배려심이 많은 스타일이었다. 

제작진은 김포 근처에 학교를 수소문해서 홍승모 선생님을 찾았다. 홍승모 선생님은 당구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 

김승현은 선생님이 근무하는 김포의 한 중학교를 방문했다. 김승현이 찾던 미술선생님은 교감으로 재직중이었다. 

김승현은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선생님을 만나러 교무실에서 상담실로 이동했다. 김승현은 상담실 앞에서 기다렸다가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김승현을 포옹하면서 잊은 적이 한번도 없다고 밝혔다. 

선생님은 수빈이가 보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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