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치 , 해변산책 등 피해야  , 트레일러 등 사고도

태풍 다나스는 제주를 지나 목포 남남서쪽 150km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한다. 태풍 예상진로도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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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태풍 위치가 내륙으로 점점 이동중이다.

20일 오전 태풍 위치가 내륙으로 점점 이동중이다. 

태풍 다나스는 태풍에 대비해  한라산 입산통제, 해수욕장 입수통제, 올레길 탐방 자제 당부 , 어선 2천척 항포구 정박 등 초긴장 상태였다.

태풍은 주택 19건 , 도로 11건 등 침수피해가 90여건에 이른다. 제주 남쪽 바다에는 9미터에 이르는 집채만한 파도 쳤다. 

경남지역은 새벽부터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었다. 부산도 세찬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에는 강풍경보를 내렸다. 순간 초속 2여미터 예상돼 바람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전남 여수 거문도는 최대 6미터가 넘는 파도가 넘실거린다. 지리산 뱀사골 계곡은 급격히 물이 불어났다. 

부산에서는 빗길에 트레일러가 미끄러졌으며 해안데크 15미터가 파손됐다. 

가옥 침수시 대피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급격히 물에 잠기면 지붕으로 올라가야 하며 급하게 대피할 때는 가재도구에 미련을 두지 말고 몸만 빠져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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