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로 1명 부상 , 돌발상황 고려해야 , 위세 꺾였으나 촉각이
20일 전남 완도에서 부상자 1명이 확인됐다.
완도항에서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배를 묶던 60대 선장이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상태에서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태풍 잔재인 비구름으로 휴일까지 큰 비가 예상돼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다행히 다나스 태풍 위치는 바다가 마지막이었다. 만약 시내에 진입했으면 변수가 많아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었다.
지난 볼라벤 때 서울은 빌딩풍이라는 고층건물을 통과하는 바람으로 곤혹을 치렀다. 빌딩풍은 풍속이 두세배 증가하면 간판 등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디지털뉴스부
dgnew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