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우리 동네 시민경찰’ 프로젝트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로고젝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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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시각적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해 관내 주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했다.

‘로고젝트’는 빛을 이용해 안전문구나 그림 등을 LED 등으로 투사해 길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빔프로젝트 장치로 지역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관심 등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설치 장소는 오정경찰서 외벽과 오정·원종중앙시장으로 ‘우리동네 시민경찰’ 로고를 비추어 멀리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설치해 시각적 파급력을 키웠다.

특히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인 신흥시장에 외국어로 된 ‘로고젝터’를 설치해 각 지구대·파출소에서 외국인 밀집지역 대상으로 탄력순찰을 실시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장병덕 서장 은 "부천오정경찰서 관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되어 지금보다 더 안전한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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