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스포츠센터는 지난 19일 수영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사고 예방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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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시간별로 오전 10시 40분 골절 환자 발생, 오후 12시 40분 저체온증 환자 발생, 오후 5시 40분 다리경련 환자 발생 등 상황별 응급처치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과 회원 모두가 실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강사들의 훈련을 보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가지게 됐다"며 "실제 응급처치도 실감나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안전과 감동이 혁신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인 만큼 정기훈련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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