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세제, 샴푸 등 생활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시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 20명에게 2년간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5천만 원 상당의 생수 및 선물세트를 지원한바 있다.
김종천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도움을 나눠주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이번 물품 후원을 지원해준 LG생활건강, 애경산업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됐으며, 희망나눔장학사업을 비롯해 문화체험 행사, 장학도서사업, 컴퓨터·학용품 등 물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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