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재단 산하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0일 청소년 자치조직 및 동아리 140명과 센터장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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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가 돼 자치조직과 시 청소년들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청소년센터를 위한 논의와 함께 자치조직 및 동아리의 하반기 사업, 청소년센터 리모델링 사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관련 의견들과 활동시설 보완, 놀이시설 안전관리, 청소년이 듣고 싶은 강의, 하고 싶은 청소년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 및 의견이 제시됐다.

김진아(신한고 2년)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센터 내 개선돼야 할 점들을 직접 제안하면 즉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센터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예솔(비전중 2년)퍼르퍼르 회장은 "지도자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청소년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현진 청소년 자치조직 담당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건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더욱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청소년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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