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항만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부산 신항 및 북항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개발사업에 대한 경험과 시사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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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현안사항인 재개발사업 및 항만운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부산항을 방문한 항만위원들은 부산 영도의 국립해양박물관, 해양수산연수원 등 유관기관을 둘러봤다.

IPA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항만위원들이 국내 다양한 항만의 모습을 시찰해 이사회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 공사 경영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IPA 항만위원회는 오는 9월에는 12월 개장예정인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11월은 인천신항 2단계 건설현장에서 항만위원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의 이사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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