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아줌마자전거 홍보단 ‘아세사(대표 강인덕)’가 지역 내 아동배려계층에 사랑의 물품 전달로 따뜻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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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사는 최근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향진원’을 찾아 회원들 스스로 기부한 생필품, 학용품, 운동품 등 100여만 원 상당을 물품을 전달했다.

아세사는 지난 2주간 인천 전지역에서 ‘만원의 행복 캠페인’과 적지 않은 물품지원 등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행복과 사랑이 살아있는 것 같다"며 "‘만원의 행복 캠페인’을 한다는 소식에 이곳저곳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뜻이 한 곳에 모여져 비록 많은 물품은 아니지만, 작은 나눔에서 큰 행복을 얻는다고 생각한다"며 즐거워했다.

강인덕 아세사 대표는 "우리 사회가 여러 가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 어려움 역시 작은 나눔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며 "‘슬픔은 나누면 반이되고, 행복은 나무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우리 아세사 회원들과 우리 사회에 작은 빛이 되도록 많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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