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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준(32·인천부평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소방교가 ‘기호일보 창간 31주년 참일꾼상(소방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소방교는 지난달 20일 귀가하던 중 아파트 화재를 목격하고 소방대 도착 전 대피를 유도해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 그의 행동은 시민사회의 귀감이 됐다. 또 언론보도 담당자로 근무하며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방홍보활동에 적극 임했다. 언론보도 제공과 SNS 운영, 방송국 촬영 지원 등에 나섰고 생활안전 현장에서 공을 세운 시민들과 직원들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 소방교는 "사회 곳곳에 숨은 일꾼을 찾는 참일꾼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이고, 시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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