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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49)동인천고등학교 교사가 ‘기호일보 창간 31주년 기념 참일꾼상(교육·교원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4년째 체육교사로 근무 중인 이 교사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또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품어 주는 등 학부모와 동료 교사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가정 방문, 상담활동 등 어떤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교육을 실천한다는 평가다. 이러한 헌신으로 그는 2004년 스승의날 기념 인천시교육감 표창, 2017년 학생생활지도 분야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이준호 교사는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가 소외되지 않는 학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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