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시흥시청 소통협력담당관.jpg

‘소통’이라는 말은 어느덧 이 시대의 흐름이 됐습니다. 소통은 반드시 관계를 동반합니다. 소통협력관으로서 제 고민은 항상 시민의 편에 서 있었습니다. 더 쉽게, 더 자주, 더 가깝게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소통협력관이 가져야 할 궁극적 목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흥시는 올해 더 많은 소통 창구를 열었습니다. 언론브리핑을 신설해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알리고, 시민들이 시의 소식을 더 편리하게 보실 수 있도록 홈페이지도 개편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기호 참일꾼에 선정된 것이 조금 쑥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시대 보편타당한 소통이라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상을 받으니 겸연쩍은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러나 이 상을 지금까지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의 응원으로 여기고,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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