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삼척을 찾아 노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가졌다.
의료진들은 삼척마이스터고 강당에서 500여 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한방과 등 의료검진 활동을 펼치고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삼척 인근 병원으로 직접 연결했다.
지역 주민 김창영(60) 씨는 "몸이 아프고 불편할 때 서울로 병원을 찾아 나서기가 마음과 같이 쉽지 않았다"며 "삼척까지 와서 무료로 검진을 해주셔서 고맙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의료기관 등과 함께 연계해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의료취약계층들의 건강 지킴이로 꾸준한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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