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전세계 대형 항공사 중 최초로 클라우드로의 전환 상황을 24시간 관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커맨드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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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LG CNS 및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전환 업무 협약 체결 후 7개월에 걸쳐 데이터센터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클라우드 전환 작업은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환 작업의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클라우드 커맨드센터에서 담당하게 된다.

기존 데이터센터, 해외 네트워크, 국내 네트워크, 보안 관제 업무 등 분산됐던 시설이 모두 클라우드 커맨드센터 종합상황실로 통합돼 시스템 운영자가 한눈에 모든 현황을 파악한다.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커맨드센터 오픈을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이전을 수행하고 디지털 변혁을 이끌어 내 전세계 고객 편의 향상과 더불어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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