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택시 커피’ 등 7개 가게를 우리동네 시민 경찰 참여가게로 선정하고 감사장 수여 및 우리동네 시민경찰 참여가게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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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정된 가게들은 영업 종료 이후 어두운 거리에 간판을 밝게 비추는 ‘외등켜기’를 실천하거나 수원중부경찰서 소식지를 비치해 치안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거나 인명 구조 등의 활동을 한 시민을 우리동네 시민 경찰로 선정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심야시간 어두운 골목길 외등켜기, 치안 홍보 소식지 배부 등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천하는 ‘참여 가게’를 선정하고 있다

송병선 서장은 "영동시장 상인회와도 우리동네 시민경찰 참여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경찰과 시민이 힘을 모아 공동체 치안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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