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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첫 번째 경기지사 비서실장을 지냈던 전형수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이 경기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사는 전 전 경기지사 비서실장이 22일자로 공사 경영기획본부장에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전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78년 성남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성남시 수정구청장,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 경기도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특히 전 신임 본부장은 이헌욱 공사 사장과 함께 이재명 지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로, 이번 공사 본부장 취임에 따라 이 지사의 핵심 주택 공약인 4만1천 호 임대주택 건설 공급 및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 추진과 관련해 중책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전 신임 본부장은 "민선 7기 경기도의 대표 공기업인 경기도시공사의 본부장 자리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 삶, 쉼이 있는 새로운 경기, 개발이익을 도민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공정한 경기를 만들어 가는데 공사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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