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9~10일 이틀간 ‘제2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공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관광공사, 코레일 등이 후원해 ‘블랙, 세상의 빛을 담다’를 주제로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실시된다.

행사는 소홍삼(의정부예술의전당 문화사업본부장) 총감독을 맡고 국내 힙합 1세대 아티스트 타이거JK가 예술 감독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힙합문화의 효시로 불리우는 블록파티 컨셉을 구현하며 ‘BMF Stage(메인무대)’, ‘Rookie Stage & Market(서브무대)’, ‘Block Party’ 등 총 3개의 블록에서 진행된다.

참여 가수는 윤미래, BIZZY, GRAY, 수퍼비, 트웰브, 창모, 우원재 등으로 R&B,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최근 공연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는 ‘Super Mania 존’ 선예매 티켓이 수수료 1천 원의 가격으로 공급됐다. 이와 관련 오는 18일 오후 2시 예스24공연을 통해 추가 티켓이 판매된다.

페스티벌 문의: ☎031-828-5841.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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