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1일 ‘제66회 경기도교육자료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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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4년 첫 개최된 뒤 매년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교총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경기도교육자료전’은 현장 교원이 직접 기획·개발한 우수 교육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학교 현장 수업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24일까지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따뜻한 마음! 새로운 생각! 실천하는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자료전에서는 국어(한문)와 도덕 및 사회 등 14개 교육 분야에서 416명의 교사가 출품한 216개 작품이 전시된다.

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은 ▶자료의 적절성 ▶창의성 ▶완성도 ▶교육의 기여도 ▶일반화 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29점의 수상작을 1~3등급별로 결정한 뒤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은 "교원들이 출품한 실물 교육자료가 교수·학습자료로 활용돼 일선 학교의 교실을 변화시키고 수업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도 "경기도교육자료전에 출품된 소중한 교육자료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활용돼 학생들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지하1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자료전은 오는 24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및 교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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