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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일 시민체육관에서 유치원생·초등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가족건강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풍선대통령의 풍선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금연골든벨, 가족건강 올림픽 순으로 진행됐다.

 금연골든벨은 사전 접수한 100여 가족이 참여해 OX·주관식 퀴즈,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다섯 가족을 선발했다. 가족건강 올림픽은 부문별 네 가족을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건강관리 및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흡연·음주 예방 체험부스, 건강생활 실천·정신건강·구강건강·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부스와 풍선아트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3D프린트·로봇 체험, 청춘사진관(가족사진 촬영) 등의 체험부스가 열려 재미를 더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미 학교 안에서 다양한 형식의 흡연 예방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이와 부모가 한 팀이 돼 금연골든벨에 도전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아이에게 매우 의미 있는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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