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 개소식 참가자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TP 제공>
▲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 개소식 참가자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녹색기후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지역 관련 기업의 신산업 분야 진출과 청정 제조업 환경 조성·확산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지난 19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인천TP 시험생산동에서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규제 대응 및 신기술 개발 등 기업의 신산업 분야 진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5년 동안 시 지원을 받아 녹색기후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친환경 제품,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저감, 신재생에너지, 공정 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자원순환효율 증대 등 기존 제조업의 녹색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보급, 시험·평가·인증, 글로벌사업화, 정책·기술 기획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녹색기후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도 돕는다. 녹색산업 분야(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관련 중소기업을 자유공모 형태로 뽑아 많게는 한 기업에 5천만 원(기업 20% 부담)까지 지원한다.

국내 및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녹색기후산업 관련 전시회 참가비도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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