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20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니스홀에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경기 100인의 아빠단’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 경험이 풍부한 멘토 아빠들이 초보 아빠들과 육아 경험을 공유하는 ‘아빠 육아 모임’이다.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출범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 장려를 위해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초보 아빠를 모집해 이날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SNS를 통해 육아 경험을 공유하면서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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