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최근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소규모 자영업소·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위해 소방안전지킴이가 무더위 속 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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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지킴이는 올해 7월부터 의용소방대원 2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소방안전관련 생활 불편ㆍ제도개선 도민의견 파악과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ㆍ캠페인,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안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여성의용소방대 서무반장 강은하 대원은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는 소방활동지킴이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서장은 "장마철 무더위 속에도 취약계층 ·취약건축물에 대한 찾아가는 예방활동을 통해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과 소방안전 제도개선 사항 의견청취 등 양방향 소통으로 안전하고 시원한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지킴이 큰 활약이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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