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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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으로 부천시장과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장을 공동추진단장으로 미세먼지 자문단을 구성하고 국내 미세먼지 전문가들과 함께 정기 자문회의를 개최해 미세먼지 대책수립, 국제협력을 위한 기술적 자문 지원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황정호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장은 "학회에서 연구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부천시에 적극 협력하여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덕천 시장은 "미세먼지 전문가 그룹인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의 자문으로 부천시민이 만족하는 효과적이고 실현 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는 입자 및 에어로졸 관련 학문과 기술에 대한 지식의 향상을 도모하고 신기술을 보급해 관련분야 학술 및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5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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