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22일 오전 하남시 여객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특별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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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초기대처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추진되었으며, 하남시에 등록된 4개 마을버스회사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진행은 조윤용 구급대장과 CPR 강사 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 수호천사가 운행 중 승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기도 폐쇄 상황을 중심으로 영상 자료 시청, 실제 사례 소개, 마네킹을 활용한 개인별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장관계자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생명을 위해 다방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 여객운수종사자 특별소방안전교육은 23일까지 2일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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