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중랑천과 부용천의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기 위한 ‘생태하천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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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생태하천 산책로 곳곳에는 알록달록한 백일홍이 활짝 펴 시민들이 화려한 여름을 만끽하고 있고, 천일홍과 코스모스가 새싹을 틔우고 있다. 시는 생태하천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봄 유채꽃과 꽃양귀비에 이어 천일홍 1만5천 본과 코스모스 5천600㎡ 파종을 마쳤다.

 특히 퍼플 천일홍 1만5천 본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키운 모종으로 심었다. 천일홍은 다음 달 초,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는 9월 추석께 만개할 예정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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