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2019년 제1차 하나원큐 K리그2 그린 스타디움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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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FC의 홈구장인 안산 와스타디움은 지난해에 이어 체계적인 그라운드 관리를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16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잔디 발육 현황을 포함한 전반적인 그라운드 상태를 평가해 그린 스타디움 상을 선정하고 있다. 와스타디움은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엄격한 현장 실사를 통과했으며, 경기감독관과 각 클럽 주장에게서 합격점을 받았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와스타디움은 그린 스타디움 상 수상 등을 통해 최고의 경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공사는 와스타디움 관리주체로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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