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22일 어울림터에서 서장, 각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 2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경찰 흉장의 모양을 본뜬 미니 흉장(배지)을 전달했다.
은행원 B씨는 지난 18일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보이는 피의자를 발견, 신속하게 112신고해 1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정재남 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군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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