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에서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교실’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을 통해 올바른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팀이 기획한 행사이다.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책과 노는 종이로 상상하기 ‘펩아트’ ▶버려지는 책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그림책으로 만나는 ‘미술놀이’를 구성했다.

 또한 고학년을 위해서는 ▶‘인물로 살펴보는 독립운동’ ▶‘3D프린팅 펜 창의융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교도서관담당 사서는 "방학 중 독서교육 체험 기회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춘경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독서교실에서 운영될 흥미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독서 습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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