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는 8월 16일까지 ‘2019년 무역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출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41종을 12월 5일 무역의날에 맞춰 수여한다.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금·은·동·철·석탑 등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공자 포상 신청 자격은 같은 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와 임직원, 특수유공자이며 모두 700여 개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무역의날에는 중소 무역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700만 불 수출의 탑’과 전 세계 한류를 선도하는 ‘브랜드 탑’, ‘브랜드 개발’ 특수유공자 부문을 신설, 서비스 수출업체 유공자 포상을 확대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양식은 포상 신청 홈페이지(http://award.kita.net)에 안내돼 있으며, 서류는 서울 포상사무국(☎02-6000-2331∼4) 또는 무역협회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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