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22일 1층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소방서 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2019072201010010385.jpg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수원 시민들의 여름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폭염 속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및 벌집제거 출동태세 강화 등 여름철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염태영 시장은 "불철주야 각종 화재사고와 재난·재해의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수원시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무더위로 인해 현장활동에 어려움이 더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원소방서 직원들은 안전한 수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안전지킴이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