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명화 속 과학체험전: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직접 만지며 명화 속에 숨어 있는 원근법, 점묘법, 프랙털, 왜곡 등 9가지 과학적 원리를 분석하는 체험 방식으로 펼쳐진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명화와 소통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시각예술 분야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