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 16분께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타는 냄새를 맡고 잠에서 깬 거주자 A(42)씨의 119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6대와 소방관 42명이 출동했다. 소방은 신고 접수 14분만인 오전 5시 3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이 아파트 거주자 20명이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방 5㎡와 김치냉장고와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3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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