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노인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상태 개선과 사회활동 증진을 위한 ‘홀몸노인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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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홀몸노인들의 여가활동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방문건강관리사업 홀몸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가정방문 및 소그룹 단위 기초건강관리, 정신적 건강관리, 사회활동 증진, 규칙적 운동,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안전관리 등 6가지 영역의 통합서비스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대상자의 건강문제에 따라 총 8회에 걸쳐 집중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매주 화요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20명 단위의 소그룹을 대상으로 규칙적 운동방법, 한의약적 중풍예방, 우울증 예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이 홀몸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낮추고, 건강수준 개선에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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