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5명의 마을·도시재생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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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도시재생활동가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29곳을 찾아다니며 활동 과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활동가들을 통해 현장 지원에 필요한 역할 등을 지원한다.

 활동가들은 보조금에 대한 이해와 정산 보고서류 작성 등에 관한 교육도 마쳤다. 이들은 3월부터 총 9차례에 걸친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마을·도시재생활동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 곳곳에 마을 만들기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내 이웃과 함께 마을을 살피고 돌아보며 마을의 주인이 되는 행복한 광주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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